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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 여행

[오키나와 맛집] 아케보노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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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나와 맛집 소개 

아케보노 라멘

あけぼのラーメン


 

 

안녕하세요. 언제나 오키나와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드리는

오키나와 현지 생활 6개월차 스테네코입니다!

오늘은 오키나와 맛집, 아케보노 라멘을 소개합니다.

 

 

라멘 가게라고 해서 라멘만 있는 건 아닙니다.

사실 여기는 오히려 '일본식 중화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중화요리 전문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간판에는 '중화 라멘', '라멘 50종류 이상' 이라고 적혀 있어요.

 

 

밖에 있는 진열대에는 먹음직스런 음식 모형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메뉴가 제법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여기 진열된 음식은 전체 메뉴중 극히 일부일 뿐이라는 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메뉴가 엄청나게 매달려있습니다.

처음 들어갔을 때 메뉴가 너무 많아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벽에도 메뉴, 여기저기 메뉴...

그러나 이렇게 적힌 게 다 따로따로 메뉴가 아니라,

벽에 있는 메뉴들은 카운터 위쪽에 있는 메뉴들을

앉은 자리에서도 보기 쉽게 다시 걸어놓은 것 뿐이에요.

 

 

역시 오키나와의 맛집답게 손님이 많아서 대기표를 받고 기다려야 했습니다.

앞에 두 팀이 들어가고 나니 대기표를 주는데, 4번이어서 경악했어요.

대기표가 참 투박하죠? ^^

 

 

제가 주문한 건 칠리 새우.

사실 이 날이 두 번째로 간 거였는데,

처음 갔을 때 양이 너무 많아서 남겼기 때문에

진열대에 있는 음식 중에서 그나마 양이 적어보이는 걸로 시킨 거였어요.

전에 포스팅한 하부식당

(2016/05/26 - [오키나와/오키나와 맛집] - [오키나와 맛집] 하부식당 (波布食堂))

만큼의 양은 아니지만, 아케보노 라멘도 제법 양이 많아요.

 

 

주차장은 옆에 있는 쇼핑몰 카네히데를 지나서 공터 같은 곳에

공용 주차장이 있어요. 거기에서 아케보노 라멘 전용 자리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저는 같이 일하는 동료가 운전해서 갔는데,

그냥 카네히데 주차장에 차를 대더라구요 ㅎㅎ;

 

 

영업시간은 밤 11시까지입니다.

일본은 술마시고 2차 3차 가다가 마지막으로 라멘집에 가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그런 용도는 아니기 떄문에 새벽까지 운영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유이레일은 아케보노 근처를 안 지나기 때문에

택시를 타시거나 렌탈하신 분은 렌터카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58번 도로와 82번 도로가 만나는 지점에서 서쪽 항구쪽으로 가시면

쇼핑몰 카네히데가 나와요. 그 근처에 있습니다.

미리 주차장 위치까지 확인하고 가시는 게 좋아요.

 

제가 살고 있는 오로쿠 지역에 분점도 있으니,

그쪽이랑 헷갈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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